피터 린치 목차

언제까지 들고, 무엇이 팔게 하는가

스토리가 끝나면 판다

매수 당시 적어 둔 한 문장이 무효가 되는 순간이 매도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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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는 가격이 아니라 매수 당시의 '스토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이뤄지고, 그 지점은 유형마다 다르다. 고속성장주는 성장률이 꺾이거나 새로 열 매장과 진출할 시장이 소진될 때, 경기순환주는 재고 증가와 원자재 가격 정점 같은 사이클 정점 신호가 나올 때, 회생주는 정상화가 실제로 끝나 더 이상 회생 스토리가 아니게 될 때 판다.

그래서 종목을 살 때 그 스토리를 한 문장으로 적어 두고, 그 문장이 완결되거나 무효화되는 순간을 매도 신호로 삼는 것이 규율이다.

그리고 유형과 무관하게 모든 종목에 공통으로 작동하는 매도 신호가 하나 있다. 본업과 상관없는 인수로 사업이 산만해지는 것이다. 린치는 이를 diworsification이라 불렀다. diversification(다각화)과 worse(더 나빠지다)를 합친 말장난이다.

출처 4원문 2 · 정리 1 · 창작 1
  • 원문1문단린치는 유형별로 매도 신호를 따로 제시한다. 고속성장주는 성장 둔화와 동일점포 매출 정체, 순환주는 재고 증가와 사이클 정점 신호, 대형우량주는 30~50% 수익 달성 또는 펀더멘털 악화 등.
  • 정리2문단원문의 규율은 11장 「2분 연습(The Two-Minute Drill)」이다.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진 이유, 성공하려면 무엇이 일어나야 하는지, 무엇이 걸림돌인지를 2분 안에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한 문장으로 적어 두라'는 이를 더 압축한 이 과정의 정리다.
  • 원문3문단'diworsification'은 린치가 만든 조어다. 한국어 번역서에서는 '다악화', '문어발식 확장' 등으로 옮겨진다.
  • 창작매도 유형 이름 '스토리 종료형'은 이 과정이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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