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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관에는 개인에게 없는 제약이 셋 있다. 운용 자금이 너무 커서 작은 회사를 사면 지분이 과도해지고, 내부 규정상 담지 못하는 종목이 많으며, 낯선 회사를 샀다가 틀리면 담당자가 책임을 진다. 그래서 기관은 검증된 대형주로 몰린다. 개인에게는 이 세 제약이 전부 없어서, 작고 덜 알려진 회사를 남들보다 먼저 볼 수 있다.
게다가 새 제품이나 매장이 잘되기 시작하는 것을 먼저 목격하는 사람은 사무실의 애널리스트가 아니라 그것을 실제로 쓰는 사용자다.
다만 이 우위는 출발점일 뿐이다. 일상에서의 발견은 좋은 후보 목록을 만들어 줄 뿐 그 자체가 매수 근거는 아니고, 반드시 3장의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흔히 린치가 '아는 것을 사라'고만 말한 것으로 오해되지만 원문은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출처 3개원문 3
- 원문1문단『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1부. 기관투자자가 겪는 제약을 상세히 설명하며, 개인이 그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 원문2문단린치의 가장 유명한 주장이다. 아내가 사 온 레그스(L'eggs) 스타킹을 보고 헤인즈를 발굴한 일화, 커피를 마시다 던킨도너츠를 발견한 일화가 원문에 실려 있다.
- 원문3문단7장에서 린치는 '조사 없이 주식을 사는 것은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를 치는 것과 같다'는 취지로 말하며, 처음의 정보를 '발전시켜야 할 이야기의 실마리' 정도로 다루라고 명시한다. 이 경고는 원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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