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 목차

무엇을, 어디서 찾는가

장부에서 찾는다

회사를 문 닫아도 남는 몫만 세고, 그 3분의 2 이하에서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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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지표는 순유동자산(NCAV)이다. 순유동자산 = 유동자산 − 총부채. 유동자산은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재산(현금, 받을 돈, 재고 등)이고, 총부채는 갚아야 할 빚 전부(단기부채와 장기부채 모두)다.

공장·기계·특허 같은 고정자산은 아예 0으로 놓는다. 팔기 어렵고 제값 받기도 어려우니 없는 셈 친다. 회사 전체를 사는 데 드는 돈이 시가총액인데, 이 시가총액이 순유동자산보다 작다면 앞으로 벌 돈을 한 푼도 세지 않아도 문 닫고 재산만 나누면 본전 이상이 남는다는 뜻이다.

실무 기준은 여기서 한 번 더 깎는다. 순유동자산의 3분의 2 이하에서만 산다. 재산을 실제로 처분할 때 헐값에 넘어가더라도 버티라고 둔 여유이고, 이 여유가 안전마진이다. 산업 전망, 브랜드 가치, 경영진 평판은 전부 미래에 대한 해석이라 탐색 단계에서는 아예 보지 않는다.

출처 3원문 2 · 창작 1
  • 원문2문단『현명한 투자자』 15장 및 『증권분석』. 1976년 인터뷰에서 그레이엄은 이 방법을 '고정자산에 아무 가중치도 주지 않고, 유동자산에서 부채를 전액 뺀 값보다 싸게 사는 기법'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 원문3문단'3분의 2' 기준은 『현명한 투자자』 15장의 그레이엄 본인 기준이다. 같은 인터뷰에서 30여 년간 연평균 20% 정도를 이 방법으로 벌었다고 밝혔다.
  • 창작확인 문항의 숫자(유동자산 800억, 총부채 500억, 시가총액 180억)는 계산 연습을 위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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