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피셔 목차

무엇을, 어디서 찾는가

회사 밖에서 회사를 묻는다

고객·경쟁사·전직자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이 어긋나는 곳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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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틀벗(scuttlebutt)은 원래 배 갑판원들이 물통 주변에 모여 나누던 잡담을 뜻하는 말이다. 피셔는 이 단어를 '업계에 도는 이야기를 직접 수집하는 조사법'이라는 뜻으로 썼다.

회사에 직접 묻는 대신, 회사를 둘러싼 사람들 — 고객, 경쟁사, 공급업체, 전직 직원, 업계 연구자 — 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해 던지고 답을 서로 대조한다. 대표적인 질문이 경쟁사에 '이 업계에서 가장 무서운 회사는 어디이고 왜인가'를 묻는 것이다. 회사는 자기를 좋게 말할 이유가 있지만 경쟁사는 정반대의 이유를 가진다. 그런 경쟁사조차 인정하는 강점이라면 믿을 만하다.

이렇게 모은 증언이 중요한 것은 시점 때문이다. 재무제표는 이미 일어난 일을 정리해 알려준다. 반면 현장 탐문은 아직 매출로 집계되기 전, 지금 일어나는 중인 일을 먼저 알게 해준다.

출처 3원문 2 · 정리 1
  • 원문1문단『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2장 전체가 스커틀벗 기법을 다룬다.
  • 원문2문단같은 2장. 조사 대상으로 공급업체, 고객, 경쟁사, 업계 단체 임원, 대학·정부의 연구원, 전직 직원을 명시한다. 경쟁사에 묻는 질문도 피셔가 실제로 권한 방법이다.
  • 정리3문단'이미 일어난 일 대 지금 일어나는 중인 일'이라는 대비는 이 과정의 정리다. 피셔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지만 원문의 문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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