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목차

무엇을, 어디서 찾는가

자기강화의 초입을 찾는다

값에 다 담긴 사실은 지나치고, 아직 벌어지는 중인 간극을 노린다.


  1. 읽기
  2. 확인
  3. 확인
  4. 정리

붐과 버스트는 호황과 붕괴를 뜻한다. 이 순환은 단계를 밟아 진행된다. 추세가 시작되고, 그 추세를 지지하는 편향이 형성되고, 초기 성공이 그 편향을 검증해 주면서 추세가 가속하고, 가격과 실제 현실 사이의 괴리가 점점 벌어지다가, 버틸 수 없는 지점에서 반전한다.

찾는 것은 이 순환이 막 자기강화 국면에 들어선 지점이다. 이미 모두가 알아 가격에 반영된 사실이 아니라, 아직 진행 중이라 더 커질 여지가 있는 왜곡을 노린다.

그렇다면 순환이 아직 진행 중인지를 무엇으로 보는가. 소로스는 붐-버스트가 성립하려면 어떤 형태의 신용 또는 레버리지와 어떤 종류의 오해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못 박지만, 그것을 매매에서 어떻게 확인할지까지 정리해 두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 과정은 정적인 가치평가 대신 변화율을 보는 세 물음을 세워 둔다 —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가, 신용은 더 확대되는가, 신규 참여자는 여전히 들어오는가. 참여자의 행동이 아직 변하고 있다면 순환은 진행 중이다. 소로스에게 이런 체크리스트는 없다.

출처 4원문 2 · 정리 1 · 창작 1
  • 정리1문단원문의 붐-버스트 모형은 본문의 5단계보다 더 세분화돼 있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2008)에서는 여덟 단계로 제시되며, 중간에 가격이 일시 후퇴하는 '시험(testing)' 국면과 반전 직전의 '황혼기(twilight period)'가 포함된다. 본문의 5단계는 이를 압축한 것이다.
  • 원문1문단소로스는 이 곡선이 비대칭이라고 강조한다 — 천천히 시작해 점차 가속하다가, 오를 때보다 훨씬 가파르게 떨어진다. 본문에는 이 비대칭이 빠져 있다.
  • 원문3문단붐-버스트가 성립하려면 어떤 형태의 신용 또는 레버리지와, 어떤 종류의 오해가 모두 있어야 한다고 소로스가 못 박은 것은 원문 그대로다.
  • 창작3문단'자금 유입·신용 확대·신규 참여자 유입'이라는 변화율 세 물음을 실무 지침으로 세운 것은 이 과정이다. 소로스 자신에게 이런 체크리스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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